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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전북도의원 "전북교육청, 4차 산업혁명 대비 부실"

  • 관리자 (kiso)
  • 2020-09-18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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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북교육청의 준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희수 전북도의원은 16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주도하느냐 못하느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을 좌우한다”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시대를 앞서나가는 길이지만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한 준비가 매우 미흡하다”고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는 고등학교 때부터 인공지능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2020년도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고’ 34개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에 거점학교를 지장하고 올해만 1억원을 지원한다. 2021~2023년은 매년 5000만씩 지원해 거점학교는 물론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그러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과 세종만 선발된 학교가 없다. 교육부는 당초 사업공고에서 시도교육청별 1개교 이상 운영을 권장한다는 내용까지 명시했다. 하지만 전북은 2곳이 신청을 했으나 모두 자격 미달로 탈락했다.

김희수 의원은 “지난 2월에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전북교육청의 준비가 부족하다고 충분히 지적했다”며 “올해 전북교육청이 인공지능 교육과정에 관련해 이행한 사업은 노후 컴퓨터 교체뿐이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가기 위한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기회 제공은 물론 새로운 방식과 시도를 통해 전북형 창의융합 교육과정이 즉각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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