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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 수상

  • 관리자 (kiso)
  • 2020-09-18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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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20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빅데이터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헤럴드DB]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기관·지자체를 선별해 포상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추진의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4차 산업혁명이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언론인협회·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공단은 국민보건향상과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ICT 신기술을 활용한 건강보험서비스 개선 및 신규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는데 노력해왔다.

공단은 지난해 영유아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통계분석과 인공지능 딥러닝을 활용해 영유아 건강상태에 따른 개인맞춤 지능형 건강서비스를 2020년도부터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s.or.kr)와 모바일 ‘건강iN앱’에 탑재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 부모의 이해도 제고 및 자가 건강관리 지원으로 영유아의 건강관리 안전망 구축하고, 다문화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영유아 건강검진 문진표, 건강매뉴얼 등을 다국어(일본어 등 7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단은 코로나-19와 관련,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연계활용해 코로나-19의 특징과 위험도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연구용 DB를 공개해 학술 및 정책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중에서 저소득층의 위험성과 고혈압약물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학술지 ’Journal Of Korea Medical Science’에 게재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국민보건향상과 보건의료 생태계를 위한 신기술기반 데이터제공 및 보건의료연구 활성화를 지원하는 표본·맞춤형연구데이터 제공으로 k-뉴딜의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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