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GS, 에너지·유통 분야서 디지털 혁신 추진… 미래 시장 선도

  • 관리자 (kiso)
  • 2020-05-18 11:41:00
  • hit12
  • vote0
  • 222.111.188.130
GS그룹의 에너지·건설·유통 계열사들이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경영 계획에 따른 것이다. 허 회장은 올해 초 "IT와 데이터의 결합,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실력으로 미래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허태수(오른쪽) GS그룹 회장이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스탠퍼드 디자인 씽킹 심포지엄 2020’에 참석해 래리 라이퍼 스탠퍼드대 디자인 센터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GS 제공
GS칼텍스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 2조7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2021년 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MFC)을 건설하고 있다.

또 LG전자와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주유소인 ‘에너지 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기존에 제공했던 주유·정비·세차 이외에 전기차 충전과 셰어링, 경정비 등 서비스를 제공해 모빌리티 인프라 서비스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S에너지는 지난해 롯데케미칼과 석유화학사업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사는 총 8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전자 제품 및 의료기구 제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료 생산공장을 건설·운영할 계획이다. GS에너지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종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해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신사업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GS건설 (23,850원▲ 50 0.21%)은 투자개발형 사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GS건설은 지난해 말 인도에 총사업비 1억8500만달러(약 22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개발사업에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올해 초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 특구에 1000억원을 투자해 2차 전지 재활용 사업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건설인력 고령화와 인력난 및 환경 요건 강화로 주목받고 있는 모듈러 시장에도 진출했다. GS건설은 독일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 매출 4위에 오른 폴란드 단우드사, 고층 모듈러 실적을 보유한 영국 엘리먼츠사와 함께 미국의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 회사 인수를 앞두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분야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GS리테일 (42,050원▼ 450 -1.06%)은 지난 1월 서울 을지로4가 BC카드 본사에 미래형 편의점 GS25를 개장했다. GS리테일은 2018년 업계 최초로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과 스마트 스캐너가 적용된 무인형 스마트 GS25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 편의점은 계산대 없이 운영돼 한층 진일보된 2세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점포로 구현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안면 인식 결제 등이 가능한 GS리테일의 미래형 편의점 GS25. /GS 제공
미래형 편의점에서는 QR코드를 통한 개인 식별, 고객 행동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 재고 파악을 위한 무게 감지 센서, 영상 인식 스피커를 통한 고객 인사, AI가 활용된 결제 등의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실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을 더 완벽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집중 시설물 내에 무인점포 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GS홈쇼핑은 TV, 모바일 쇼핑 등 핵심 사업을 빠르게 디지털화해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혁신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객 데이터를 통해 단독 상품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300여 개의 스타트업과 벤처 펀드에 약 3300억원을 투자해 꾸준히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