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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황금알’ 어떤 업종에서 나올까?

  • 관리자 (kiso)
  • 2020-05-26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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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지역감염이 나타나지 않는 등 최근 희망적인 지표에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황금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부터 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체계(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방역체계 안에서 관리할 수 있을 정도의 통제 가능 범위로 안정됐다고 평가하고 ‘포스트 코로나’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경제는 어떤 모습으로 투자자들에게 다가올까?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코로나19의 충격으로 1분기에 60조 원을 날리고 마땅한 투자처도 찾지 못하고 있다니 섣부른 전망마저 어려운 시점이다.

버핏은 3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고수했지만, 섣부른 투자는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 자신감을 읽은 모습까지 보여 많은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다만 한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과정에서 ‘방역 선진국’으로 떠오르며 코로나19 이후 전개될 글로벌 경제에서 위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4차 산업혁명이 더 빨라지며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국가나 기업은 생존하기 힘들 것 이라는 진단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모범 방역국’, ‘안전한 나라’ 이미지가 더해진 한국은 대규모 모임 금지와 이동 제한 조치 없이 자연스럽게 온라인과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격진료, 원격교육, 원격근무, 화상회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결국 코로나19의 최종 승자는 온라인과 모바일, 유통 산업이라는 데 전문가들은 주목하고 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글로벌 경제 전반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나홀로 호황'을 누릴 수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한국 경제에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쪽에 더 무게가 실린다.

증권가에서도 우선 주목하는 종목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변화로 성장이 기대되는 '언택트'주를 꼽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도 비대면과 밀접한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보안, 인프라 관련주를 유망하게 보고 있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벤처캐피탈리스트 36명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유망산업' 조사 결과에서도 바이오와 원격진료 등 헬스케어(31.9%)가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꼽혔다. 이어서 교육·사무(원격교육, 비대면 오피스 등) 19.4%, 인공지능 8.3% 등이 유망하다고 보았다.

전경련은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할 유망산업 분야를 ‘테크놀로지(T.E.C.H.N.O.L.O.G.Y.)’라는 키워드로 제시했다. 키워드 ‘테크놀로지’는 △Transport & Mobility (교통 및 모빌리티), △Edu-tech (에듀테크), △Cloud (클라우드), △Healthcare (헬스케어), △Network (네트워크), △O2O (온·오프라인 결합), △Logistics (물류·유통), △Operational Tech (제조기술), △Green Industry (녹색산업), △YOLO Biz (콘텐츠)를 가리킨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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