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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 마련…디지털 엔지니어링·수출 경쟁력 강화

  • 관리자 (kiso)
  • 2020-05-26 1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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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전략에서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4대 과제를 추진한다.


엔지니어링 개념 [제공=산업부]
기술적으로는 엔지니어링에 4차산업혁명기술 도입 시작, 분야로는 플랜트 비중은 줄고 건설 비중의 증가, 지역으로는 아시아시장의 성장 등 환경 변화 대응에 중점을 둔다.

4대 과제는 ▲엔지니어링 중에서도 고부가 영역의 시장 창출 ▲신남방 지역 중심으로 우리기업의 수출저변 확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의 디지털화 ▲공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고부가 영역인 프로젝트 관리와 통합운영 관리 분야에서 국내 시장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그 실적을 쌓아 공공기관과 엔지니어링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추진한다.
주요 권역별로 수주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작년 국내 엔지니어링기업의 수주는 8조4000억 원, 그 중 내수가 7조4000억 원으로 90%를 차지할 정도로 내수 의존도가 높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프로젝트가 갈수록 대형화되고 복잡화되면서 잦은 설계 오류, 잘못된 물량과 원가 산출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아직도 많은 부분을 엔지니어 개인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수익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 문제를 최소화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공정한 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정부는 기업이 적정한 사업대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인건비 산출의 기초인 표준품셈(단위 작업당 투입 인원수)을 현재 12건에서 2022년까지 총 44건으로 확대하고 기술력 중심으로 상대평가를 강화하는 등 저가 입낙찰을 유도하는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엔지니어링은 건설·플랜트·제조 등 많은 연관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시공, 상세설계 위주로는 더 이상 산업의 미래가 없으므로 국내의 역량을 결집해 고부가가치 영역과 디지털 전환에 과감히 도전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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