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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AI·빅데이터로 `초개인화` 마케팅

  • 관리자 (kiso)
  • 2020-06-02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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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은 디지털 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새로운 그룹 디지털 비전을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지털(Digital for Better Life)`로 선포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준비하고 나선 것이다. 우리금융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 인재 육성 등 10대 과제도 선정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그룹 디지털 비전인 `Digital for Better Life`를 새롭게 선포하면서 `디지털 승부수`를 띄웠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함께 이끄는 디지털 부문의 컨트롤타워인 `디지털혁신위원회`도 구축했다. 디지털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 날 손 회장은 그룹 경영협의회도 주재했다. 그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AI,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방안과 그룹 모바일 플랫폼 체계 구축안 등 디지털 혁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그룹의 전산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구축 중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손 회장은 핀테크 기업을 직접 인수하거나 다른 업종과 적극적인 디지털 협업을 추진하는 등 과감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전략으로 외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우리금융그룹 내 디지털 전문인력의 경쟁력에 우리금융그룹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연계한 AI 전문가 양성 과정에 직원을 파견한다. 그룹 내부 역량 강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금융은 디지털 혁신에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디지털혁신위원회`도 즉각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손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회 산하에는 권광석 행장이 총괄을 맡는 `디지털 혁신총괄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다. 톱다운 방식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우리금융그룹 내의 젊고 혁신적인 직원으로 구성된 `블루팀(BLUE Team)`도 위원회에 참여하도록 해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대응하는 현장 주도 혁신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모바일 브랜드 `WON`을 중심으로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금융에 디지털 혁신을 입혀 고객의 일상에 행복을 제공하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정부 주도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금융 공공데이터 개방, 마이데이터 산업의 신설 등 정부 주도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우선 금융공공데이터와 관련해서는 데이터 활용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수립을 위해 워킹그룹과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마이데이터 산업과 관련해서는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 취득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고객 본인의 자산정보를 기반으로 한 재무현황 조회와 분석 서비스도 함께 개발 중이다.

디지털금융과 관련해서는 은행 본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 영역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고객 편의성 증대, 디지털 비즈니스 라인업 구축 등으로 디지털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핀테크 기업이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기업금융 등 은행 고유 영역에서 디지털화에 나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신사업 추진범위 확대에 따른 그룹 차원의 리스크·내부통제도 선제적으로 관리·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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