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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다니고 무인로봇 관리하는 AI 도시 조성

  • 관리자 (kiso)
  • 2020-06-22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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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관문인 광주역이나 송정역 일대, 인공지능 집적화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 가운데 한 곳이 자율주행차가 다니고 무인로봇이 시설관리를 하는 인공지능 중심 시범(실증)도시로 조성된다.

이는 국내에 유례가 없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광주는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2일 시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헬스케어, 에너지 환경, 문화 등 신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해볼 수 있는 시범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구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범도시 조성에는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조원 가량이 투입된다. 필요한 부지는 최소 52만1천512㎡(15만8천평)로 인공지능 선도기술 테스트베드, 인공지능 데이터 확보 기반조성, 생활형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인공지능 집적화단지가 조성되는 첨단3지구, 교통접근성이 뛰어난 광주역과 송정역 일대가 최적의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광주시가 검토하고 있는 1순위 후보지는 첨단3지구다. 그러나 기업들은 KTX 등 교통접근성이 뛰어난 송정역 일대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에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 중인 광주역 일대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동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일대도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이들 후보지 중 한 곳이 인공지능 중심 시범도시로 조성되면 이 지역에서는 자율주행차가 다니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생활가전, 헬스케어는 물론 무인로봇이 시설과 CCTV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기업들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관련 아이디어를 이 시범도시에서 실생활에서 체감 할 수 있는 신제품과 서비스로 산업화가 가능한 지 여부를 신속히 테스트하고 시장을 공략해 선점할 수 있다.

여기다 인공지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테마형 체험센터, 실험교실, 여행자 체험 빌리지 등 생활형 인공지능 생태계도 조성된다.

광주시는 우선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 시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로 국비 40억원을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오후 전북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주재 호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공지능 중심 시범도시 사업을 핵심 현안으로 건의했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에 대한민국 1호 인공지능 중심 시범도시가 조성되면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에 필요한 데이터, 기술, 인력 등 자원과 데이터센터, 실증시설 등 인프라가 집약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용역비가 확보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첨단3지구에 2024년까지 국비 포함 4천61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내 집적화단지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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